아직 3개밖에 안써보긴 했는데 사전 정보 없이 일단 샘플 시켜봤던 사람의 개인적인 후기는 noon : 이틀 전에 썼는데 큰 임펙트는 없음. 많이 맡아보던 향이었던 기억밖에 없고.. 무슨 향이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남 ㅜㅜ 9pm : 남성 향수에 가까움. 개인적으로 여성적인 느낌이 강한 향보단 완전 중성적이거나 남성적인 느낌이 조금 섞인 중성적인 향을 좋아하는데 이건 딥한 남성적인 향이라 조금 독했음. 달거나 시트러스 코튼 같은 향은 전혀 없고 무거운 우디향. 풀향 없는 완전한 우디향 3pm : 오늘 뿌리고 나왔는데 내 원픽. 지금 쓰고 있는 리뷰도 이거 살까 싶어서 홈페이지 다시 들어온 김에 쓰는 중. 비누향을 좋아하는데 가볍고 많이 단 비누향보다는 중성~남성 스킨향이 섞인 무거운 비누향을 좋아하는데 딱 그런 느낌. 첨에 뿌렸을 땐 알콜향이 너무 쎄서 향을 잘 못느꼈는데 뿌리고 시간 좀 지나니까 남아있는 잔향이 은은하면서도 확실해서 계속 좋음. 전체적으로 발향이 그렇게 오래가는 느낌은 아니나 오드퍼퓸이라 뚜왈렛만큼 그렇게 빨리 날아가는 편은 아닌 것 같음. 너무 진하고 그 잔향도 진하게 오래가는 것보다 시간이 갈수록 자연스럽게 은은한 잔향이 남는 걸 선호하는 나로써는 이정도면 만족. 평소 최애 향수 : 클린 에어(몇년 째 가장 많이 씀) 차애 향수 : 포맨트 코튼허그(이건 이성이 뿌렸을 때 맡는 게 좋음)